[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국립 한국교통대가 '학생 연구역량 강화, 연구성과 교류의 장 마련'이라는 주제로 12일 충주캠퍼스 대학본부 융합강의실에서 '2017 연구동아리 페스티벌'행사를 진행하였다.

이 행사는 2016년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연구동아리 프로그램 참가팀의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학생들의 연구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됐다.

총 7개 팀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동아리 별 연구성과 발표와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이 선정됐으며 참가팀의 연구성과는 포스터로 제작, 전시했다.

최우수 연구동아리로 선정된 '돈 되는 금속'은 'Morpholinium 이온성 액체를 이용한 금속 나노입자 합성' 이라는 연구주제를 통해 금 나노입자를 비롯한 금속 나노입자의 합성 가능성과 가격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며 연구동아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연구역량이 한층 높아졌음을 보여줬다.

또 'FRC'와 '생산공학동아리'가 우수 연구동아리로 선정돼 상장과 함께 관련 연구분야 해외 우수사례를 탐방할 수 있는 해외연수 지원금을 받았다.

김영호 총장은 "올해 첫 개최된 연구동아리 페스티벌 행사를 계기로 학생들이 연구결과를 소통하고 교류해 파생하는 다양한 이슈가 기대된다"며 "앞으로 새로운 차원의 연구활동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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