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급이하 대상 승진, 전보 등 200여 명 규모

[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충남도는 지난 7월 1일자 시행한 4급이상 고위직 인사의 후속으로 5급이하 공무원 200여 명에 대해 20일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4급 이상 승진으로 발생한 결원직위(급) 충원 중심의 인사로 전보이동을 최소화해 조직의 안정성과 도정의 연속성 유지에 중점을 두었다.

이윤선 자치행정국장은 "도정과 시군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과 조직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인사교류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이번 5급 이하 인사는 직무대리를 포함한 승진전보 51명, 일반전보 등 154명으로 총 205명 규모이다.

주요 인사내용을 살펴보면, 보건환경연구원의 살림을 총괄하는 총무과장에 홍은아 혁신담당관실 직무성과팀장을 전보발령해 조직내부의 인적,재정적 관리에 효율을 기하고 보건환경연구원의 대외역량을 더욱더 강화해 나가는데 뒷받침하도록 했다.

또한 도와 시군의 유기적인 업무체계 구축을 위해 도정의 허리역할을 하는 6급 주무관 5명을 아산시 등 3개 시군과 계획인사교류로 추가 파견했다.

이로써 도와 시군간 상호 계획인사교류자는 10개 시군에 56명으로 확대됐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성과와 역량 중심의 인사운영을 통해 도정의 연속성 유지에 중점을 두면서 공직자가 자기주도성을 발휘함으로써 조직역량을 강화토록 하겠으며 다양한 직렬을 대상으로 시군 및 중앙부처 등과 인사교류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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