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수해 이모저모]

○…보은 내북면 209mm, 산외면 138mm, 속리산면 94mm의 강수량을 기록한 폭우로 실종된 산외면 동화리 김 모씨(77)에 대한 수색작업이 17일 대대적으로 실시된 가운데 이렇다 할 성과가 없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는 상황.

실종된 김 씨는 지난 16일 아침, 장대비가 쏟아지자 논 물꼬를 보러 나갔다가 실종, 삽만 발견된 상태.

보은군은 이날 산외면사무소 직원과 군청 직원 60여 명이 인근 논을 중심으로 물줄기를 따라 대대적인 수색작업을 벌였으나 오후들어 다시 비가 내려 수색을 중단했으며 추후 추가 수색을 실시할 계획.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