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한국교통대 재학생 40여 명은 19일 충주에서 열리는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3無 청결운동'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날 참여한 학생들은 금릉동 일대 도로변과 길가, 골목 곳곳의 쓰레기와 잡초를 수거하며 청결 활동을 펼쳤다.

'3無 청결운동'은 2017년 충주 전국체육대회와 장애인체육대회를 대비해 도심미관과 안정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는 불법광고물 부착과 불법 주·정차, 불법쓰레기 투기 문제에 적극 대처,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범시민 운동이다.

한국교통대학교 재학생 70여 명은 여름방학을 맞아 이번 '3無 청결운동'을 시작으로 오는 24일부터 31일까지 7박 8일 간 '제 6회 교통대장정'에 나설 예정이다.

이옥순 충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이날 교통대 학생들의 성공적인 장정을 위해 취침 시 필요한 돗자리 80개를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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