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시의회(의장 이종갑)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 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 219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충주시안전관리자문단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와 '충주시 투자유치 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9건의 조례안과 '2017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 2건의 기타 안건을 처리했다.

회기 첫 날, 박해수 의원은 신 탄금대교 건설 시 설치된 물양장에 대한 시정질문을 하며 보다 적극적인 조치를 충주시에 주문했다.

둘째 날인 19일 열린 전체의원 간담회에서는 '2017 충주세계무술축제 추진사항' 등 2건의 주요시책에 대해 집행부로부터 의견을 듣고, 해당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회기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권정희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부미지원 어린이집에 대한 차액보육료 지원으로 무상교육의 현실화가 필요함을 강조하고 저출산 문제해결을 위해 충주시가 이에 적극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

이어 조례안 및 기타 안건, 제 220회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처리한 뒤, 제 219회 임시회를 모두 마쳤다.

한편, 다음 제 220회 임시회는 9월 5일부터 12일까지 8일 간 열리며, 제 2회 추경예산안 심사와 2017년도 행정사무조사계획서 작성, 조례안 및 기타 안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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