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차량 견인으로 터널 안 차량통해 1시간 넘게 지체 큰 불편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보은군 회인면 회인터널 청주방향에서 20일 오전 11시 3분쯤 1t 트럭이 앞서 가던 카니발 승합차 등을 들이받는 4중 연쇄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톤 트럭이 파손되면서 차체에 다리가 낀 운전자 A(47)씨는 출동한 보은소방서 구조대원에 의해 구조됐으며, 다른 사고차량 운전자와 탑승객도 전원 구조됐다.

다행히 화물차 운전사만 다쳐 병원으로 옮겼으며, 사고 차량을 견인하느라 터널안 차량통행이 1시간 넘게 지체되어 운전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사고 당시 터널 출구에서는 노면 정비공사가 이뤄지면서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경찰이 사고차량 운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