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개인택시조합 아산지부(지부장 김관웅) 조합원 황성기 씨는 아산시를 방문해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지원을 위해 사랑의 저금통을 전달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전달된 저금통은 황성기 씨가 17년간 거스름돈으로 받은 동전을 모은 것으로 아산시 저소득취약계층을 위하여 기부하게 됐다.

황성기 씨는 "작은 후원이지만 어려움에 처해 있는 분에게 희망의 불씨가 되었으면 좋겠다 "며 " 앞으로도 우리 지역을 위한 봉사에 보탬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용일 사회복지과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향한 후원처의 뜨거운 사랑과 관심, 그리고 찾아가는 읍면동복지센터사업활성화를 위해 동참해 주어 감사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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