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취업 선배 찾아 노하우 전수받아

일본 단기연수 중인 학생들

[중부매일 이종순 기자] 배재대학교 국제교류처(처장 박원규 교수)가 하계방학을 맞아 단기 어학연수 및 문화체험 활동 등을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갈 글로벌 인재양성에 매진 중이다.

배재대 재학생 30명은 지난 19일~23일까지 4박5일의 일정으로 일본 자매대학에서 일본어 어학교육과 학생교류행사, 지역 문화체험 및 현장 기업탐방 등의 단기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대학자율역량강화지원사업(ACE+)의 체험중심 비교과 로드맵 체계 구축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배재대의 자매대학인 일본 후쿠오카대학과 나가사키단기대학을 방문해 일본어 어학교육 뿐만 아니라 자매대학 학생들과 사세보시 지역축제에 참가해 교류를 나누는 등 짧지만 알찬 일정을 소화했다. 특히, 일본의 3대 테마파크 중 하나인 하우스텐보스에 취업해 활동 중인 3명의 선배들과 함께한 간담회는 해외취업에 대한 궁금증과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사업을 총괄한 박원규 국제교류처장은 “방학 기간은 재학생들의 직무역량강화를 도모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라며, “국제교류처에서는 단기 해외연수 및 체험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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