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대표팀의 `멀티플레이어'' 송종국(24.페예노르트)이 오는 29일 부산아시아드경기장에서 열리는 콜롬비아와의 A매치에 뛰지 못하게 됐다.
 최근 왼쪽 아킬레스건을 다친 송종국은 16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코엘류 감독에게 콜롬비아전에 컨디션을 맞추기 어렵다고 말할 것"이라고 불참 의사를 밝혔다.
 구단 관계자도 송종국이 최근 부상에서 완쾌하지 못한 점을 들어 A매치 차출에부정적 의사를 나타냈다.
 다만 페예노르트 입단을 위한 사전 검증 차원에서 엑셀시오르로 임대된 김남일은 예정대로 한국에 갈 것이라고 홈페이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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