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보환 기자] 단양소방서(서방 임병수)는 오는 8월말까지 '노후공동주택 및 고층건축물 특별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지난 6월 영국 런던에서 발생한 24층 아파트 화재와 관련해 대형화재를 예방하고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이다.

고층건물은 건축물 구조상 불이 빨리 상층부로 확대될 수 있는 데다 피난도 쉽지 않아 많은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단양소방서는 ▶노후아파트 3개소 대상 소방특별조사를 통한 사전위험요인 제거 ▶초기대응능력 제고를 위한 자기주도 소방훈련 ▶자율소방안전관리 능력 강화를 위한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등 사업을 한다.

단양소방서 관계자는 "오래된 공동주택과 고층 건축물의 화재위험요인을 제거하고 화재안전에 대한 주민의식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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