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수회초등학교(교장 안효태) 6학년 '무두리아해팀'(이마니 등 6명)이 지난 21부터 23일까지 2박 3일 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 본선에 충북대표로 첫 출전해 대상인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청소년들에게 창의적 문제해결능력을 길러주고 21세기 지식기반사회를 선도할 인재 육성을 위해 열리는 이 대회는 표현과제와 제작과제, 즉석과제를 창의적으로 표현, 해결하는 능력을 평가한다.

수회초는 지난 5월부터 시나리오 작성과 재활용품을 활용한 무대배경 및 소품 제작, 연기연습에 나섰고 미리 제시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어진 재료로 과학적 원리를 적용, 물건이동 구조물과 보조장치 등을 다양하게 제작했다.

'무두리아해팀'은 이번 대회에서 '다 내꺼, 다 Mine'이라는 제목으로 무엇이든 들어가는 가방을 소재로 소품과 무대배경을 창의적으로 표현했고 과학원리를 이용한 구조물을 제작, 협동심과 순발력을 발휘해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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