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시 서점단체(서점조합·서점협동조합)는 25일 기습적인 폭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75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은 평소 시민들의 사랑과 관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동네 서점은 물론 서적 관련 소상공인들이 시민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미약한 힘이지만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 결정했다. 기탁된 성금은 갑작스러운 수해로 인해 힘겹게 지내고 있는 수재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서점단체 관계자는 "원활한 복구를 통해 최대한 빨리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길 바라며 수재민들의 마음의 안정을 위해 서점단체들도 최대한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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