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자료사진 / 중부매일DB

망고식스 강훈 대표, 자택서 숨진 채 발견

'망고식스' 등 유명 프랜차이즈 카페 강훈 KH컴퍼니 대표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5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전날 오후 강훈 대표가 자택에서 목을 매고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숨지기 전 날 강대표는 금전적인 문제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등 지인에게 처지를 비관하는 듯한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연락이 되지 않자 그를 찾아온 회사 직원이 숨져있는 강 대표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관계자는 타살 혐의는 없어 보이지만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에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얼마나 힘들었으면 저런 극단적 선택을 했을까. 안타깝다", "역시 속사정은 본인들 밖에 모르는건가? 자금이 부족하다라니"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여름 휴가 맞이 국립공원 힐링로드 10선 추천

위 사진은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으로 해당 기사와 직접적 연관이 없습니다/ 클립아트코리아

환경부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가족과 함께 걷기 좋은 국립공원 힐링로드 10선을 추천했다. 이번에 선정된 길은 크게 계곡길, 숲길, 바닷길로 나뉜다.계곡길로는 ▲태백산 검룡소길 ▲덕유산 구천동어사길 ▲가야산 백운동길 ▲주왕산 절골계곡길 ▲소백산 죽계구곡길 ▲무등산 용추계곡길 ▲월출산 경포대계곡길 등이 선정됐다. 숲길로는 ▲오대산국립공원 전나무길, 바닷길로는 ▲한려해상 비진도길 ▲태안해안 노을길 등이 꼽혔다. 김영래 국립공원관리공단 탐방복지처장은 "무더운 여름, 자연이 선사하는 시원한 나무 그늘과 청량한 바다가 함께하는 국립공원 힐링로드에서 여름 휴가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여름엔 여행을 떠나요!", "트래킹 좋아하는 사람에겐 최고!", "우리 같이 걸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경찰청, '국내여행 휴가 체험기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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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내수진작에 동참키 위해 '국내여행 휴가 체험기 공모전'을 연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경찰청 소속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국내여행과 관련된 자유 주제의 체험수기를 공모한다. 응모작 가운데 우수작 3편을 선정, 경찰청장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며 유익한 내용의 후기는 공지를 통해 직원들에게 적극 홍보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철성 경찰청장은 "직원들이 눈치 보지 않고 여름휴가를 다녀올 수 있도록 잠시나마 짬을 내 국내여행을 다녀오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며 "15만 경찰가족이 국내여행 활성화에 동참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내수진작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직원들도 그 동안의 묵은 피로를 풀고 재충전할 수 있도록 여름휴가 실시를 적극 권장하겠다"고 강조했다. / 연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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