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학교 창의디자인 특성화 사업단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상명대학교(총장 구기헌) '창조경제를 선도하는 융합형 창의디자인 인재양성 특성화 사업단'(이하 창의디자인 사업단)은 25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 있는 갤러리 '환'에서 리빙디자인 제품 옷걸이, 컵받침을 전시하는 '재미있게 놓고 걸기' 전시회를 개최했다.

창의디자인 특성화 사업이 시작된 이후 산업디자인학과 전재현 교수의 기획으로 텍스타일디자인학과, 산업디자인학과로 구성된 융합동아리 아이코 (ICO, IDEA COMPANY)는 이번 전시를 포함하여 7회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전시는 총인원 77명, 15팀으로 구성되어 두 학과의 특징적인 요소들과 이색적인 조합, 그리고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제작된 옷걸이와, 컵받침등 실생활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리빙디자인 제품으로 전시되며 학생들의 기발한 발상과 열정을 느낄 수 있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동아리회장 주성철(산업디자인학과 3)학생은 "특성화 사업단의 지원으로 더욱 더 작업에 몰두할 수 있어 어느 때보다도 다양하고, 재미있는 작품이 나온 것 같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서 여러 가지로 많은 도움을 준 창의디자인 사업단과 학기 중에도 성실히 작업에 임해준 77명의 동아리 학생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전재현 특성화사업단 부단장은 "특성화사업을 통해서 학생들의 기발한 아이디어와 순수한 열정이 발현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원 할 것"이라며 "더 많은 학생들이 특성화를 통해서 다양한 경험을 쌓고 디자이너로서의 역량을 갖추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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