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재단법인 충주중원문화재단(대표이사 송재준)이 26일 충주시 금릉동 금제공원에서 '제 3회 직장인을 위한 런치페스타' 공연을 갖는다.

재단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17년 문화가 있는 날 '직장인 밀집지역 특화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5월부터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직장인의 문화수준 향상 및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런치페스타 공연을 마련하고 있다.

이날 정오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루스티코 앙상블팀과 충주 성악연구회, 김세영 재즈유닛 등 총 7팀의 공연이 이어진다.

공연장 주변에는 관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 제공을 위해 벌레퇴치 스프레이 만들기와 드라이플라워 카드 만들기 등 체험부스도 설치된다.

송재준 대표이사는 "앞으로 충주시에서 문화예술활동이 지속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직장인들이 우수한 문화공연을 통해 문화예술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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