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보환 기자] 제천시 민·관이 협력해 제53회 추계한국중등(U-15)축구연맹전의 성공을 이끈다.

연맹전은 26일부터 새달 9일까지 15일간 제천종합운동장을 비롯해 제천축구센터 등에서 312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펼쳐진다.

시민자원봉사자 60여 명은 1만8천여 명이 방문할 대회 기간 안내, 음료 지원, 질서유지, 환경미화 등을 맡는다.

최근 발대식에서 이근규 제천시장은 "지난 충북도민체육대회에 이어 추계한국중등축구연맹전까지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14만 시민을 대표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제천을 대표하는 자원봉사자로서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친절과 열정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제천시는 장마철을 감안해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활동에 나섰다.

24일부터 제천종합운동장을 비롯한 8개 경기장에 대해 친환경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경기가 끝나는 새달 9일까지 매일 방역소독을 하고 경기장 주변과 공중화장실에서는 살균소독을 할 예정이다.

선수와 방문객을 위해 숙박업소와 식품접객업소를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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