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6일(수) 오후 우리나라 주변 기압계 모식도 / 청주기상지청 제공

[중부매일 송휘헌 기자] 26일 충청지역은 낮 기온이 33도까지 오르며 더운 날씨가 예상된다.

청주·대전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구름이 많겠으며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전날 청주, 증평, 음성, 진천, 충주, 영동, 옥천, 괴산, 대전, 세종, 서천, 보령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아침 최저기온은 청주·대전 24도, 충주·세종·증평 22도, 천안 21도, 서천 25도, 괴산 20도 등 20~25도를 기록하고 낮 최고기온은 청주·충주·증평 33도, 대전·세종·천안 32도, 추풍령 29도 등 29~33도를 기록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물을 평소보다 자주 섭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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