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통계청 통계교육원(원장 임병권)은 평소 통계를 접하기 힘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6일 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2017 사랑나눔 통계교실을 연다.

통계교실은 2011년부터, 초등학생들의 통계지표에 근거한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기 위해 개설되었다.

또한, 통계교실 운영 전반에 통계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나눔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통계교실을 확대하여 학기중에는 권역 별(호남권 및 동북권)로, 방학중에는 전국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금번은 제2기로서 방학을 맞아 각 지역에서 신청한 초등학생 27명을 대상으로 개최한다.

이번 통계교실은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생활 속의 소재와 통계를 연계하여 쉽게 통계를 배울 수 있도록 구성하였으며,관심있는 주제를 선정하여 직접조사도 하고, 통계도 손수 작성해 보는 기회도 주어지며 통계청이 작성한 생각을 키워주는 초등학생 대상 통계교실 개최는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따라 이용할 수 있다.

다양한 게임을 통해 통계를 배워보는 등 흥미로운 참여 형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그 동안 학생들의 통계와 통계청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시간도 갖는다.

관게자는 “통계교육원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과학적인 의사결정이 중요시되는 시대에 통계교실을 더욱 발전시켜, 학생들이 통계마인드를 배양하고, 미래에 대한 통찰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