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홍종윤 기자] 2017년도 농산물전문생산단지 운영 평가에서 세종시 부용금강영농법인 수출전문단지가 최우수 등급에 선정됐다.

5월에서 7월까지 진행된 이번 평가는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외부전문가 등이 현지 실사 등을 통해 수출사업평가, 조직운영평가, 안전성 관리 평가 등 3개 분야 13개 세부항목에 대해 진행됐다.

부용금강배영농법인은 최우수 등급으로 선정됨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농산물 수출 표준물류비의 10%를 인센티브로 지원받게 된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농산물 수출활성화와 농산물전문생산단지 육성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용금강영농법인 수출단지는 지난해 평가에서도 우수 등급으로 지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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