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를 일터로, 일터를 학교로’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정명학교(교장 김은자)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전공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28일까지 5일간 하계취업준비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취업준비캠프는 직업훈련 대상학생 중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에 대한 심화교육프로그램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한 자율통학을 실시함으로써 출퇴근 과정을 자연스럽게 훈련하고, 사업체와 유사한 작업환경과 시간 운영으로 학생들의 직장 적응력을 높이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캠프 운영을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전공과와 학교기업 직업훈련실 교육과정이 연계된 직조가공(장갑편직)과 외주용역(종이가방 제작), 자립생활기능 향상을 위한 생활요리로 구성하여 작업기능 향상뿐만 아니라 자립에 필요한 실질적 기능을 훈련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김은자 교장은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의 눈빛이 기대감과 열정으로 가득하여 흐뭇하고 더운 날씨지만 학생들이 끝까지 참여하여 많은 것을 익히고 배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모두가 취업에 성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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