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최동일 기자] 음성소방서와 괴산소방서는 심정지로 위기에 처한 요구조자에게 심폐소생술을 펼쳐 생명을 구한 소방대원과 일반인 등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는 심장정지로 생명을 잃을 위기에 처한 응급환자를 심폐소생술로 구한 사람에게 주는 인증서로 생명존중 실천을 의미하는 명예로운 상이다.

음성소방서(서장 김상화)는 지난 28일 서장실에서 소방대원 10명과 일반인 2명에게 '하트세이버'를 전달했다.

특히 일반인인 박용선(54), 이석기(49)씨는 심정지 상태인 응급환자를 발견한 뒤 정확한 신고와 구급대원 도착때까지 심폐소생술을 펼쳐 생명을 지켰다.

또한 이날 괴산소방서(서장 염병선)도 심폐소생술로 응급환자의 위기를 넘긴 소방대원 홍명희씨와 사회복무요원 전영재씨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전해주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보은군 산외면 이식리에 출동해 호흡과 맥박이 끊긴 응급환자엑 제세동 및 흉부압박을 실시하며 병원으로 이송해 목숨을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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