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10kg(50개), 이불 50개, 수건 등 일상용품 수해물품 기부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지난 29일 오전 11시 라이온스전북지구는 하니말마을을 방문해 월오동·운동동 수해지역에 쌀 10kg(50개), 이불(50개), 수건(100개), 슬리퍼(80개) 등 이재민 생활물품을 기부하고, 직접 수해피해마을에 배부했다.

라이온스전북지구의 356-C(전북)지구 동조클럽·도나지클럽·그린클럽·동양클럽·비전클럽의 회장 및 관계자 20명은 최충진 충북총재의 안내에 따라 수해복구현장을 둘러보고, 이재민들을 위로했다.

최충진 충북총재는 "지금은 응급수해복구가 이루어져 깨끗해 보이지만, 지난 16일 오후의 수해피해현장은 처참했다"며 "이재민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기탁해주신 라이온스 전북지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관동 용암2동 동장은 "라이온스전북지구에서 먼 길을 달려와 이재민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기탁해주니, 이재민들이 일상복귀에 큰 도움이 됐다"며 "관내 수해피해현장의 이재민을 위해 봉사활동 및 물품지원을 아끼지 않는 최충진 충북총재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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