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사진/신동빈

청주 원룸 여성 3명…동반자살 추정

지난 29일 청주시 서원구 수곡동의 한 빌라에서 여성 3명이 숨진채 발견됐다. 당시 원룸 안에는 번개탄이 있었으며 현관과 창문 등의 문틈을 테이프로 막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본보의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시신이 심하게 부패한 것으로 보아 일주일에서 열흘 전즈음에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3명 모두 특별한 직업이 없었으며 일부는 빚을 조금 지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며 "신변을 비관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참 꽃다운 나이에… 명복을 빕니다", "너무 안타깝네요", "오죽하면 죽을까…죽을 각오로 사셨으면 좋았을텐데" 등의 댓글을 달았다.

테슬라 모델 3

테슬라 모델 3 전기차, 7일 첫 출고 / 뉴시스

테슬라가 지난 28일 오후(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프리몬트 공장에서 첫 대중형 전기차 '모델 3'를 선주문 고객 30명에게 처음 인도했다. 테슬라가 이전에 출시한 '모델 S'와 '모델 X'는 모두 10만 달러 안팎이다. 그에 반해 '모델 3'는 3만 5천달러(4천만원대)에 판매된다. 특히 모델 3의 경우 미국 정부의 보조금까지 받을 수 있어 고객이 부담하는 실제 비용은 3만 달러가량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머스크 CEO는 현재 '모델 3'의 예약자 수가 50만명이 넘는다고 밝혔다.

이에 "우리나라에서는 장거리형이면 충분히 될 듯", "정부에서 지원해주면 미세먼지는 줄어들 것 같다", "이쁘다. 사고 싶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

위 사진은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으로 해당 기사와 직접적 연관이 없습니다/ 클립아트코리아

앞으로 출산 가정에 대한 혜택을 받기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행정안전부는 31일부터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의 서비스 항목을 확대하고 구비 서류를 줄인다고 30일 밝혔다.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행복출산서비스의 출산가구 대상에 '전기료 감면'이 추가된다. 또한 양육수당 등 신청을 위해 필요한 통장사본을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농어촌양육수당을 신청할 때 필요한 농업경영체증명서, 출산모가 외국인인 경우 제출했던 외국인등록사실증명서도 행정정보공동이용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므로 국민이 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 시범운영 기관으로 참여했던 김우영 은평구청장은 "저출산 시대에 행복하게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는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특히 행복출산서비스에 대한 출산가정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올 하반기에 정부24를 통해 행복출산서비스를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도록 규정 마련 및 시스템 개선에 힘쓰고 있다. / 연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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