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텍, 가상 및 증강현실 훈련 콘텐츠 보급 '4차 산업혁명' 선도
코리아텍, 가상 및 증강현실 훈련 콘텐츠 보급 '4차 산업혁명' 선도
  • 송문용 기자
  • 승인 2017.07.31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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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8개 직업훈련기관 등에 기술·공학 분야 168개 과정 무료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학교. 총장 김기영)이 직업훈련기관 등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우수인력 양성을 위해 가상훈련 교육 콘텐츠 보급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 주목된다.

코리아텍 온라인평생교육원은 기술·공학 분야 직업훈련을 실시하는 훈련기관 및 특성화고, 민간기업체등에 2017년 한 해에만 48개 기관에 168개 과정(콘텐츠)을 무료로 보급했다.

이에 앞서 코리아텍은 2007년 가상훈련연구센터를 구축해, 2008~2016년까지 221개 기관에 591개 과정을 보급해 왔다.

온라인평생교육원이 개발 및 보급하는 가상훈련 및 증강현실 교육 콘텐츠는 기계, 전기·전자, 환경·에너지·안전, 건설, 화학분야 등 다양하다.

가상훈련(Virtual Training)은 특정한 훈련에 필요한 환경이나 상황을 가상(Virtual)으로 구현해 실제 상황처럼 진행하는 교육훈련을 의미한다.

산업현장에서 고가의 대형장비, 위험장비 등을 실제 장비를 이용한 훈련은 장비 구축비용 부담, 위험 훈련 시 안전사고 발생 우려, 대형장비 도입시 공간 확보 등의 어려움이 있다. 하지만 가상훈련은 실제 장비를 가상훈련 콘텐츠로 대체해 훈련하기 때문에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고 쉽고 안전하게 교육을 하는 장점이 있다.

일례로'태양광 발전 설치 및 유지관리'훈련 과정의 경우, 태양광발전 설비와 전기설비 과정에서는 수억 원 대의 고가 장비를 활용해 훈련해야 하기에, 민간 직업훈련기관에서는 실제 장비 도입에 어려움이 있고 설사 장비를 도입해도 개별적인 실습 훈련을 하기 어렵다.

하지만 코리아텍의 가상훈련 콘텐츠(태양광 발전 설치 및 유지관리활용하면 이러한 부담을 해결하고 황산이나 염산 등 위험물을 다룰 때의 안전사고 위험도 감소한다.

또한 '토탈스테이션과 GNSS 훈련과정'을 보급받아 사용한 교강사 및 훈련기관 담당자들은 "언제 어디서든 교육이 가능하고, 이해가 안 되는 부분에 대한 반복 훈련이 가능하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학습자들은 "처음 접해보는 과정이었음에도 생각보다 자세히 설명되어 실재감을 느낄 수 있었다"며 만족했다.

2016년에 개발된 '지게차 운전기능사 실기' 콘텐츠는 지게차 운전기능사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실기 과정을 대체할 수 있는 시뮬레이터다. 코스주행연습 모드와 실기 시험 모드, 화물 적재 등을 실제와 같이 체험해볼 수 있다.

현장 전문가는 "이 콘텐츠를 학습하면 몰입도가 높아 실제 시험시 코스 미숙지나 잦은 실수로 인해 발생하는 탈락률을 크게 줄이는 효과가 있다"고 평가했다.

김상연 스마트VR센터장(컴퓨터공학부 교수)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고용시장의 변화에 따라 새로운 형태의 교육훈련 필요성이 증대되는데, 다양한 역량을 키워 여러 개의 일자리를 평생 경험하는 평생직업능력개발이 중요하다"며 "온라인평생교육원은 가상훈련 및 증강현실 콘텐츠 제공으로 재직자, 구직자들이 다양한 분야의 학습능력 향상을 도움으로써 평생능력개발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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