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5일부터 11월 15일까지 원활한 대회 운영 위한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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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한권동)이 관리·운영중인 청주수영장이 제37회 장애인체전 및 제98회 전국체전의 수영종목 경기장으로 선정돼 오는 8월 5일부터 11월 15일까지 휴장한다.

우선 8월에는 장애인 체전(9월 15일~ 9월 19일)에 앞서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한 참가선수들과 대회 운영요원들을 위한 임시 편의시설 설치 작업, 수위조절판 제거, 담수교체, 등이 실시된다.

또한 장애인 체전이 끝난 이후 10월부터 청주시장배 수영대회, 전국체전, 도지사배 장애인수영대회가 치러질 예정이다.

청주수영장은 9월부터 10월까지 2개월 간 모든 대회를 치루고, 11월에는 수위조절판 설치 및 담수교체 작업을 완료해 11월 16일부터 더욱 안전한 시설과 깨끗한 수질로 재개장한다.

한권동 이사장은 "3개월 여간의 휴장을 진행하며 청주 시민에게 불편을 드리게 돼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그러나 국민화합이라는 시대적 사명 아래 전국체전의 수영종목이 청주수영장에서 개최되는 만큼 청주시민들의 많은 응원과 양해 부탁드린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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