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호반택시(대표 홍성욱)기사들로 구성된 봉사단이 지난달 31일 여름휴가와 방학을 맞아 숭덕재활원 이용인들에게 송계(팔랑소)계곡에서 점심(백숙)과 간식을 제공하며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호반택시봉사단은 지난 2000년부터 여름에는 물놀이, 가을에는 가을나들이를 통해 매년 2회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숭덕재활원과 인연을 이어 오고 있다.

봉사단은 이날 갑작스런 우천으로 물놀이 대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보양식인 백숙을 제공했다.

한편 숭덕재활원은 지체장애인생활 시설인 특수학교로 지체장애인 19명과 뇌병변장애인 17명, 지적장애인 18명, 중복장애인 9명, 등 총63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원장을 비롯한 43명의 직원들이 이들의 재활치료와 생활을 돕고 있다.

숭덕재활원은 장애인시설 전국 평가 연속 4회 전국 최우수시설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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