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초등학교 이예원(여·6년) 선수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영동초등학교 이예원(여·6년) 선수가 유소년 꿈나무 육상부문 800m에서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이예원 선수는 지난 6월 제17회 전국 꿈나무 선발 육상경기대회에서 2위에 올라 꿈나무 국가대표 선발 기회를 얻어 진천선수촌에 입소해 전국의 건각들과 겨뤄 유소년 꿈나무 국가대표 최종 2명에 선발되는 기쁨을 안았다.

유소년 꿈나무 국가대표는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선수 중에 매년 테스트를 거쳐 선발된다.

배재웅 코치는 "친구들에 비해 작고 약해 보이지만 순발력이 좋고 운동신경이 잘 발달된 데다 승부욕도 강해 장래가 촉망되는 학생"이라고 말했다.

이예원 선수는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16일까지 2주간 보은 속리산으로 하계특별훈련에 들어갔으며 오는 5일 김천종합스포츠타운에서 열리는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충북대표로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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