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뻥 뚫리는 '아름다운 금강'
가슴 뻥 뚫리는 '아름다운 금강'
  • 중부매일
  • 승인 2017.08.01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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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기자단] 6. 영동 '양산 8경' / 이슬기자 김민설(청원초4)
한천정에서 바라본 금강

한천정은 영동군 향토유적 33호이다. 영동군 양산면 수두리에서 강가에 있는 봉황대 길 건너편으로 데크를 따라 오르면 만날 수 있다. 조선시대의 문인인 백우 이시연의 공덕을 기리기 위해 세웠다고 한다. 봉황대보다 높이 있어서 그런지 한천정에서 금강을 보니 금강을 품에 안고 있는 것 같다. 보기만 해도 가슴이 뚫리는 것 같았다.

한천정에서 본 금강은 아름다웠다. 강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와 더 좋았다. 한천정에서 내려와 우리는 강으로 들어갔다. 강에서 다슬기와 재첩을 잡았다. 그냥 맨손으로 바닥의 돌만 들어봐도 다슬기가 붙어 있어 쉽게 잡을 수 있다. 밤이면 다슬기를 더 많이 잡을 수 있다고 한다. 물고기도 엄청 많았다. 수질도 좋아 다슬기와 쏘가리 등 1급수에 사는 물고기도 많이 잡힌다고 한다. 밤에는 다슬기를 더 많이 잡을 수 있다. 물이 깨끗한 편이라 수영도 할 수 있을 것 같아 네모필라기자와 물에 앉아 노니 무척 시원했다.

이슬기자 김민설(청원초4)

강바닥의 돌이 물이끼가 많아 미끄러웠다. 그런데 이 이끼가 다슬기의 먹이라고 한다. 그리고 반딧불이는 다슬기를 먹고 산다고 하니 밤이면 반딧불이를 만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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