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업기술원, 국내·외 소비시장 확대 등 당면 현안 해결

충북농업기술원은 2일 강당에서 충북사과산학연협력단과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중부매일 한인섭 기자]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2일 충북사과산학연협력단(단장 김대일)과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농업기술원은 충북의 사과 재배면적이 전국의 2위(12.6%·4천39ha)를 점유하고 있는 데다 재배면적과 생산량이 늘어나는 상황을 감안해 소비와 수출 증대 방안을 모색하기위해 행사를 개최했다. 또 다양한 외국산 과일 수입과 지구온난화, 이상기후 등 생산기반 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정보 공유를 위해 마련했다.

'명품 충북사과 생산성 향상 및 수출확대'를 주제로 열린 심포지엄은 ▶사과 산업 현황 및 국내 육성 사과 신품종 특성 ▶여름철 사과 병해충 관리 방안 ▶사과 착색 관리 ▶과수원 주요 농기계 관리 등 분야별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권의석 농업기술원 박사는 "품종 선택 기준을 제시해 국내·외 소비 시장을 넓히고, 재배기술을 보급해 명품 충북사과의 입지를 확고히 하기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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