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최동일 기자] 집중호우로 큰 수해를 입은 괴산군에 전국 각지에서 구호물품과 성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25일 셀트리온제약회사가 부식세트(라면, 국수, 칫솔, 삼계닭 등) 200인분, 자매결연지인 의정부시가 구호물품(물, 백미, 컵라면 등) 170세트, 의정부 주민자치위원회가 컵라면 200박스를 지원했다.

또한 모산애대추농원이 건대추 8박스를, 의정부 의회 이선경씨가 선풍기 25대를, ㈜일성엔지니어링이 세탁세제와 화장지, ㈜WWRC코리아가 육개장, 설렁탕 등을 보내줬다.

26일에는 음성 금왕읍 사회단체협의회가 화장지와 라면을, 서울 구로구 자원봉사단장협의회가 방향제와 칫솔을, 옥천군의회가 이불·베게를, 신성미네랄이 원예용 상토 1천포를 기탁했다.

이어 국민건강보험공단 괴산증평지사가 라면, 옥천군수가 생수, 현대스마트가 용접기 5대, 괴산군이장협의회가 세제, 괴산미선나무사업단에서 물비누, ㈜영림공사엔지니어링이 구호물품, 운산식품이 국수, ㈜동진기술단이 고추장·된장 등을 지원했다.

27일은 ㈜숲조경이 간장, 한국철도시설공단이 휴지, 농협 흙사랑이 세제, 강원도의용소방대가 라면, MBC충북(충주) 사랑나누미에서 선풍기 54대를 보내왔다.

같은 날 초록나무가 구호물품을, 청주아스콘이 된장·간장을, (재)포항괴산향우회가 고추장을, 대한적십자가 이블세트 162개를, 사리면 관성조경이 휴지를 지원했다.

28일에는 연풍 동광산업이 양념 50박스, (유)대한이 세제 24박스, 사리면도촌마을 생생도촌위원회가 김치, ㈜성민이 밥솥 15개를 기탁했다.

또한 신월보건진료소장 한희열씨가 제습기 2대, 괴산라이온스클럽이 고추장, 증평 정원 측량설계사무소가 주방세제, 신천식씨가 된장, ㈜로얄파마가 로얄크린 약품 170개, 충주의료원에서 생필품을 전달했다.

다음날엔 의정부시 청운회가 생필품을, 31일은 구로구 보훈단체협의회가 구호물품을,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쌀, 서부농산이 김치·깍두기(10kg), 성남시 신흥3동에서 컵라면, 서울시 강남구 어연숙씨가 쌀을 보내줬다.

물품지원은 이달들어서도 계속 돼 1일엔 대명산림이 제습제를, 괴산중앙감리교회가 수건을, 한국도로공사가 세제를, 2일엔 이연제약(주)이 밥솥을, (사)굿 피플인터내셔널이 세제를, 괴산 새마을금고가 쌀을 지원했다.

이와함께 성금전달도 이어져 21일은 음성군이 100만원, 사리면 남화사 400만원, 24일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강서구지회 강산회 95만원, 광신전기가 100만원을 기탁했다.

25일은 인천 중구청 400만원, 서원양행 200만원, ㈜에이원알폼이 1천만원을, 26일은 괴산증평건축사회가 300만원, 서해그랑블 괴산지역주택조합장이 300만원을 전달했다,

27일은 한희열 신월보건진료소장 100만원, 불교 총지종 1천만원, 수원 충북도민회일동 20만원, 제중당 50만원, 서부병원 50만원을 맡겼다..

이어 28일은 ㈜유림ENG가 100만원, 대구 북구청 직원 329만원, ㈜진미식품 500만원을, 31일엔 태양환경 1천만원을, 이달 2일은 9사)대한검도회가 300만원을 보내왔다.

나용찬 괴산군수는 "많은 분들이 보내주신 구호물품, 성금이 수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주위의 도움과 성원에 힘입어 응급복구작업이 순조롭게 마무리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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