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SK하이닉스(대표이사 박성욱) 남자핸드볼구단 'SK호크스'는 5일 청주지역아동센타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핸드볼 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핸드볼 교실은 SK호크스 선수단의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스포츠 활동을 통해 꿈나무들이 밝고 긍정적인 마인드와 올바른 인성 함양 및 바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SK호크스 선수단과 여자 국가대표 출신의 전문강사들은 핸드볼 이론을 비롯 패스, 드리블, 슈팅 등 지금까지 선수 생활을 하면서 습득한 풍부한 경험을 유소년 학생들에게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SK호크스 오세일 감독은 "방학을 맞아 아이들이 평소 접하기 힘든 핸드볼을 직접 체험하면서 밝게 웃고 땀 흘리는 모습을 보고 보람을 느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핸드볼이 더욱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SK호크스는 '사회공헌 실천 업무 협약'에 따라 소아·청소년 환우 치료비 지원을 위한 기금을 충북대학교병원과 마련하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어린이병원을 찾아 어린이 환우들을 격려하는 등 지역사회에 함께 행복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