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보은군이 농산물 가공을 통한 농업인 가공 창업 및 부가가치 증대에 나섰다.

군은 8일부터 24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식가공 교육실과 애니실크 가공실에서 교육 희망자 20명을 대상으로 농식품 가공·창업 아카데미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1~3회차에 블루베리잼, 복숭아 통조림, 토마토케첩 등 습식류 제품화 기본교육, 4~6회차에 대추환, 천연조미료, 건식 쌀가루 활용한 아이스전병 등 건식류 제품화 교육으로 진행된다.

또, 마지막 7~8회차에는 농식품 가공의 이해, 가공 창업 단계별 추진 방향, 제품 생산 가공 기자재, 브랜드 포장 디자인 사례 등 농산물 가공 창업에 필요한 기본 정보를 제공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농산물 가공 창업에 필요한 기본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 맞춤형 농식품 가공 실습 교육을 통한 전문 인력 양성으로 농업인 가공 창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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