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의견수렴 절차 등 거쳐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 최종 결정

청주시는 '강내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산업단지계획 변경승인신청에 따라 지난 7일 오후 2시 강내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주민 의견 청취 및 합동설명회를 개최했다.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는 '강내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산업단지계획 변경승인신청(2017년 7월 27일)에 따라 산업단지 예정부지 주민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지난 7일 오후 2시 강내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주민 의견 청취 및 합동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날 개최된 합동설명회는 ▶강내 일반산업단지계획(변경) ▶사전재해영향평가 등에 대해 주민 및 이해관계인들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산업단지 계획 등 합동설명회 관련 주요 내용은 8월 21일까지 청주시청 도시개발과와 강내면사무소에서 열람이 가능하며, 주민의견은 열람기간 내 열람한 곳에서 서면으로 제출하면 된다.

청주 강내일반산업단지는 ㈜현대종합특수강, ㈜동부익스프레스가 지난 2013년부터 계획한 산업단지로 2017년까지 사업기간이나 사업성 부족으로산업단지계획 변경승인신청서가 접수되어 당초 강내면 산단리 일원을 제척하고 강내면 태성리 일원에 7만964㎡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

박홍구 청주시 산단조성팀장은 "주민 의견수렴 절차 등을 거쳐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가 최종적으로 결정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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