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암주공2단지 200세대, 산남주공2-2단지 200세대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는 관내 무주택 저소득 세대의 주거안정을 위한 영구임대아파트의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

예비입주자 모집기간은 8월 9일부터 16일까지로 모집대상은 입주자 모집공고일(8월 3일) 현재 청주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 구성원 중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수급자, 저소득 한부모가족, 월평균소득 70%이하의 국가유공자, 장애인, 북한이탈주민 등이다.

청주시 영구임대 아파트는 총 3천125세대가 입주해 있으며, 이번 모집 세대는 용암2단지 전용면적 26.40㎡ 200세대, 산남 2-2단지 전용면적 26.37㎡ 200세대이다.

영구임대 아파트의 입주 자격을 갖춘 경우 주소지 관한 읍·면사무소나동 주민센터에서 입주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입주자 선정기준에 따라 입주대상자를 선정해 퇴거 등으로 공가가 발생할 경우 예비 입주순서에 따라 순차적으로 계약 가능하다.

임헌석 복지정책과장은 "저소득층의 주거복지실현을 위해 다양한 유형의 공공임대주택의 입주대상자를 수시로 모집, 선정해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 기반이 마련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 홈페이지(www.cheongju.go.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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