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증평서 '농기계 순회수리 봉사활동'

농협 농기계 기술자가 호우로 침수된 농기계를 무상 점검하고 있다 / 충북농협 제공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충북농협(이응걸 본부장)은 10~11일 이틀에 걸쳐 수해지역인 괴산군 청안면 부흥리, 증평읍 연탄리 일대에서 '농기계 순회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농협 농기계기술자 협의회 회원 및 자재지원센터 직원 20여 명은 집중호우로 침수된 농기계를 무상으로 점검·수리하고 엔진오일 등을 교환했다.

이석구 경제사업부본부장은 "충북자재지원센터에 농기계부품 상시 공급체제를 구축하고, 관내 60개 농기계서비스센터에서 가을 수확 완료시까지 순회수리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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