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천안 지역 내 전통시장 및 지역상인과의 협업을 꾸준히 진행해온 야우리 푸드스트리트가 이번엔 백석문화대학교 외식산업학부와 함께 청년창업 지원프로젝트의 일환인 '청년 쉐프' 특별매장을 11일부터 24일까지 14일간 운영한다.

야우리 푸드스트리트의 기획을 통해 진행된 이번 특별매장 행사는 올해 3월부터 백석대학교 외식산업학부와 함께 상품개발 및 브랜드, 위생, 서비스, 광고, 재무 등 창업에 대한 전반적 지식을 학생들과 공유하고 발전시켜 나갔다.

청년 쉐프를 통해 개발한 브랜드는 얇은 돼지고기를 김밥에 감아 튀겨낸 '김밥 먹은 돼지'와 실처럼 얇게 썬 감자로 전을 부치고 그 위에 여러 가지 토핑을 올려낸 '감탄전'으로 백석문화대학교 외식산업학부 학생들의 아이디어와 해당 교수의 도움으로 새롭게 만들었다.

야우리 푸드스트리트 관계자는 "이번 특별매장을 통해 창업에 필요한 전반적 내용과 고객에 대한 직접적인 영업 등 실무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많은 부분을 알게 될 것"이라며, "야우리 푸드스트리트는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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