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이순신종합운동장서 홈경기
런닝맨 등 이벤트도

[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이 안양과의 홈경기에서 승리를 통한 선두권 재진입을 노린다.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은 오는 14일(월) 오후 7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FC안양을 상대로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24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지난 부천전 황도연의 동점골로 1:1 무승부를 기록, 아산무궁화는 현재 리그 5위를 유지하며 승강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4위 이상의 순위로 재진입을 노린다.

아산은 안양과의 맞대결에 좋은 추억을 가지고 있다.

특히 팀 창단 첫 홈경기였던 지난 3월 11일 개막전에서 4:0으로 통쾌한 승리를 거뒀고, 지난 6월 25일 원정경기에서도 2:0으로 짜릿한 승리를 맛보고 돌아왔다.

안양을 상대로 6득점에 무실점으로 이번 홈경기에서도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것이란 기대가 크다.

아산은 14일 '먼데이 나이트 풋볼'로 열리는 홈경기에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 우선 아산지역 아마추어 축구인들을 대상으로 화합과 경쟁을 통한 건강한 추억을 남기기 위해 하프타임 이벤트로 '아산가왕'이 한 주 쉬고, 대신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 런닝맨'을 진행한다.

또한 축구경기와 음악공연이 어우러진 한밤의 축제를 만들기 위해 경기 후 퇴장하는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버스킹 공연인 'AM콘서트'도 경기 후 이순신종합운동장 앞 분수대 앞 광장에서 관람객을 찾아간다.

그리고 아산무궁화에서 프로통산 100경기 출전을 기록한 조성진, 황지웅의 '100경기 출전 기념식'도 진행할 예정이다.

K리그 챌린지 우승에 도전하는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의 8월 두 번째 경기, 8월 14일(월) 안양전은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 공식 홈페이지(http://www.asanfc.com) 또는 티켓링크 (http://www.ticketlink.co.kr)를 통해 티켓을 예매할 수 있다. 경기 당일에는 이순신종합운동장 매표소에서 현장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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