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훈 바른정당 대표 / 뉴시스

[중부매일 김성호 기자] 바른정당이 10일부터 1박2일간 충청권을 찾아 당 홍보 및 당원모집 등 당세 확장에 나선다.

이혜훈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는 이날 세종시 전통시장에서 '바른정당 주인찾기' 행사를 가진 뒤 대전 한남대로 이동해 대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잇따라 열었다. 이후 화재가 발생한 대전 중앙시장을 찾아 피해 현황을 보고받고 대책 마련을 모색했다..

특히 오후에는 폐연료봉이 집적돼 있는 한국원자력연구원을 찾아 대전시민의 안전 문제를 진단했다.

바른정당 지도부는 이 자리에서 최근 신고리 5·6호기 중단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내며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강하게 비판했다..

당 지도부는 이후 대전한밭야구장에서 한화 이글스 대 삼성 라이온스의 경기를 관람했고, 야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당 홍보에 열을 올렸다.

당 지도부는 11일에도 청주 육거리시장과 청주 휴게소, 천안삼거리 휴게소, 천안 고속버스터미널 등을 돌며 당원 모집에 나서는 등 충청지역 당세 확장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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