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회복 최선”

-막판 출마결심 배경은.
『지역경제가 어렵다는 것을 익히 잘 알고 있습니다. 특히 해외에 나가 있는
동안 고향인 청주 나아가 충북경제관련 소식을 듣고 밤잠을 이루지 못했스빈다.
또한 현 정부가 IMF위기를 일단 잘 극복했지만 다소 미진한 부분도 있다고
봅니다.경제관료 출신으로서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코자 고심끝에 결심 했습니다.』

- 대통령이 권유했다는데,
『김대중 대통령의 강력한 권유가 있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 총선이 한달밖에 안 남았는데 늦은것 아닌가.
『다소 늦었지만 꼭 그렇다고는 생각치 않습니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언제 지역에 내려오나.
『14일 공천자 대회가 끝나면 바로 지역구에 내려가 상주할 생각입니다.』

- 일부 지역정가에서는 민주당 정서가 아니라는 시각도 있는데,
『집권당이 안정의석을 확보해야만 정치가 안정되고 또 그 안정기반 위에서
지속적인 경제발전을 꾀할 수 있다고 봅니다. 특히 개인적으로는 경제발전을
뒷받침 하고 아울러 정치적으로는 여야가 대립하는 모습으로는 국가발전에
도음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정치도 변해야 한다고 보며 해외에
나가 있다보니 더욱 그런 생각이 간절했습니다.
이제 선거에서 당을 보고 정서가 맞니 안맞니, 또 무슨 바람이니 하는 말은
중요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보다 더 중요한 것은 화합이라고 봅니다.』

- 또 자민련 구천서의원과 싸우는데 자신있나.
『유권자인 시민들이 잘 알아서 판단해 주실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고향발전을
위한 마지막 봉사의 기회로 알고 최선을 다할 각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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