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영동교육지원청(교육장 조동섭) 직원 20여 명은 11일 인권 및 평화를 위한 교육의 장인 노근리 평화공원에서 안보 현장 견학을 했다.

노근리 사건은 6.25 전쟁 초기 후퇴하던 미군이 피난민 500여 명을 모아놓고 항공기와 기관총으로 200여 명이 넘는 사상자를 낸 사건이다.

노근리 평화공원은 2011년 사건현장에 건립되었고 관람객들은 사건의 전말을 볼 수 있는 평화기념관과 희생자를 기리는 위령탑, 인간존중과 평화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교육관을 볼 수 있다.

직원들은 시청각 자료를 관람하고 해설자분의 설명을 들으며 다시 일어나서는 안 될 전쟁의 아픔과 고통에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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