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위기설'에 수도권 금 거래량 급증
'한반도 위기설'에 수도권 금 거래량 급증
  • 안성수 기자
  • 승인 2017.08.13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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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금거래소, 청주지역 금거래시장 큰 변동 없어
북한이 괌 포위사격을 언급, 미국과의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투자자들의 수요가 늘어나 국제 금값이 약 석 달만에 가장 큰 폭(온스당 16.70달러 오른 1279.30달러)으로 상승한 가운데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국금거래소에서 직원이 금을 정리하고 있다. 2017.08.10. / 뉴시스

[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미국과 북한의 군사적 대치가 이어면서 안전자산인 '금'의 거래량이 수도권 지역 등에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청주지역은 금 거래량이 큰 변화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9일 미국과 북한의 대립으로 '한반도 위기설'이 급격히 퍼지면서 수도권 금 거래량이 급증했다.

13일 한국 금거래소에 따르면 미니골드바의 판매량이 4~5배 증가했으며, 이는 비상 시 소지와 이동이 간편한 크기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청주지역은 '한반도 위기설'에도 금 거래시장이 잠잠한 모습을 보였다.

청주 금거래소에 따르면 수도권 및 경기지역 금 거래량과는 다르게 청주의 금 거래량은 크게 요동치지 않았다는 것.

수도권에서 현재 활발히 거래되는 초미니 골드바의 판매량도 큰 변동은 없었다.

청주 금거래소 관계자는 "청주는 수도권 경제 흐름에 영향을 크게 받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며 "미니 골드바(10돈, 37.5g)의 거래는 활발하지만 이번 북한 문제로 거래량이 급증하진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 금 시세는 13일 기준 19만1천원(부가세 별도)으로 지난 주 시세 18만5천500원 대비 5천500원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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