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수상자 프로필 사진 강은미(왼쪽), 송다슬(오른쪽)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상명대학교(총장 구기헌) 실내디자인학과 재학생들이 제30회 한국인테리어대전에서 대상, 특선 및 각종 상을 수상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제 30회 한국인테리어대전은 가인디자인그룹이 주최하고 월간인테리어가 주관하는 국내 인테리어디자인 공모전분야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최고의 권위를 가지고 있는 공모전이다.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전국의 인테리어 관련 종사자, 전공자 등 총500여팀이 작품을 출품했고 그중 상명대 실내디자인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강은미, 송다슬 학생의 'Be Space_플래그들의 향연이 펼쳐지는 컨설팅 업무 공간'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대상 외에 같은 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김영주, 이유진의 'WHITE-OUT' ▶여지윤, 최보경의 'A New Birth of Life' ▶손정윤, 장수지의 'Free Crime_범죄예방연구소'가 특선을 수상 했으며, 장려상에 ▶김다솔, 김송주의 'New Senior Office Redimension' ▶이윤기, 서원희의 '도시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가 수상하는 등 쾌거를 거뒀다.

이번 공모전 출품을 위해 학생들과 함께 동고동락한 조민서(37) 교수는 "학위 취득 후 모교에서 후배들을 지도하는 즐거움에 공모전을 준비하는 기간 내내 힘든 줄 말랐다. 그 결과가 공모전 최고 영예인 대상과 특선 및 장려상을 수상하는 성과로 나타나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앞으로도 후배들을 위해 더욱더 봉사하는 마음으로 지도하겠다"고 밝혔다.

상명대 실내디자인학과는 국내에서 최초로 4년제 실내디자인 교육프로그램을 개설하였으며 실내디자인 교육과 산업분야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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