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덕환 기자] 부여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양태)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9~11일 부여군청소년수련원에서 '2017 신나는 여름캠프 붕우유신(朋友有信)을 찾아서'를 주제로 충남도 4개 시.군 연합캠프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캠프는 부여와 공주, 논산, 보령 등 충남 4개 시,군 지역 방과후아카데미가 연합으로 시행됐다. 캠프에서 맞벌이부부 자녀, 한부모 자녀, 취약계층 자녀 등 120여명의 청소년이 함께 어우러져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부여에서는 30여명의 방과후아카데미 초등 청소년들이 캠프에 참가해 상부상조하면서 유익한 정보를 공유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4개 시,군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은 부여군청소년수련원에서 제공하는 맞춤형 청소년수련활동 인증프로그램과 다양한 놀거리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이번 캠프를 주관한 방과후아카데미 업무담당자는 "충남청소년진흥원 박영의 센터장을 비롯해 예산청소년수련관 이영길관장, 공주시청소년문화센터 이한우센터장, 부여군청소년수련원 김영구원장이 함께 해 붕우유신 캠프가 더욱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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