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숙애 충북도의원은 충북도특수교육원 개원을 앞두고 관련단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중부매일 한인섭기자] 이숙애 충북도의회 의원(비례대표·더불어민주당)은 오는 11월 개원을 앞두고 있는 충북도특수교육원의 원만한 운영을 위해 관련단체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 의원은 지난 11일 충청북도장애인교육권연대, 지역 특수교육전문가들과 함께 간담회를 갖고 인력, 예산, 교육 프로그램 등 문제점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 의원과 충북도장애인교육권연대 회원들은 충청북도교특수교육원이 오는 개원을 앞두고 있으나, 특수교육연수를 위한 세부내용이나 통합교육 프로그램, 진로·직업교육프로그램·체험관 운영 등 세부 방안이 미비하다고 보고 이같은 자리를 마련했다. 또 운영예산과 인력 배치도 부족한 상태라는 점을 고려해 대책마련과 개선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간담회를 통해 특수교육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사항과 우려하는 사항에 대해 알게 됐다"며 "교육원 개원에 앞서 실태를 점검해 도교육청을 통해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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