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말까지 520m 구간

[중부매일 이종순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오는 11월말까지 대전역에서 원동네거리 사이 520m 구간에 대해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이번에 추진하는 사업구간은 대형가로수인 버즘나무의 뿌리 돌출에 의한 보도 훼손으로 보행자 안전사고가 빈번했고, 또한 가로등이 노후 돼 누전 등의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많아 교체가 시급한 실정이다.

구는 현장 확인을 통해 주민들과 적극적인 소통행정을 펼쳐, 지난 3월 특별교부금 4억5천만원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주요 사업내용은 보도정비 및 버즘나무 91주에 대한 이팝나무 수종갱신, 26개 노후가로등에 대한 LED 가로등 교체 등이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