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낮 12시께 괴산군 연풍면 주진리의 한 도로에서 차량이 정면충돌했다. / 충북소방본부 제공

[중부매일 송휘헌 기자] 징검다리 연휴 간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9명이 다쳤다.

15일 낮 12시께 괴산군 연풍면 주진리의 한 도로에서 A(60)씨가 몰던 투싼 차량과 B(71)씨가 몰던 SUV 차량이 정면충돌했다.

이 사고로 A씨 등 3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지난 14일 낮 12시 35분께 청주시 흥덕구 중부고속도로 하행선 서청주 IC인근에서 14t 화물차량이 승용차량을 들이 받았다. 사고 화물차량이 넘어져 소주병 등이 도로에 쏟아졌다. / 청주서부소방서 제공

앞서 전날 낮 12시 35분께 청주시 흥덕구 중부고속도로 하행선 서청주 IC인근에서 C(44)씨가 몰던 14t 화물차량이 D(37)씨의 승용차량을 들이 받았다.

이 사고로 C씨 등 2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같은날 오후 12시 25분께 같은 고속도로 상행선 서청주 IC인근에서도 E(58)씨가 몰던 승용차량이 앞서가던 승용차량을 추돌했다. 사고는 6중 추돌사고로 이어져 4명이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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