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선착순 500명 무료

[중부매일 김준기 기자] 청양군 백제문화체험박물관은 제72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박물관을 찾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특별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나무 팽이에 태극기를 그려보는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선조들이 모진 고난에도 나라를 지키고 되찾은 날인 광복절을 기념해 나라 사랑의 마음을 되새겨보는 의미로 마련돼 입장하는 어린이 선착순 500명에 한해 무료로 실시된다.

현재 백제문화체험박물관에서는 여름방학 맞이 백제 수막새와 전돌 만들기, 수막새 색칠하기, 백제 복식 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들이 진행되고 있으며, 특히 사금찾기 콘테스트는 20일까지 한시적으로 실시된다.

군 관계자는 "박물관 이용객들에게 특별하고 의미 있는 경험이 되는 한편 백제문화체험박물관이 역사문화예술 교육과 체험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와 관련한 문의사항은 백제문화체험박물관(940-4871∼4)으로 연락하면 된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