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서식 15종 수록...16개 동 주민센터에 비치

동구청사 전경

[중부매일 이종순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민원서식을 담은 책자를 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책자에는 활용도가 높은 민원서식 15종이 수록돼 있으며, 구는 이를 구청 민원봉사과와 16개 동 주민센터에 비치해 행정서비스 중 시각장애인이 겪는 어려움을 덜 계획이다.

한편, 구는 친절마인드 함양을 위해 전 직원대상으로 ‘구민행복 퍼주기’ 친절교육을 갖는 동시에, 종합민원실에 임산부 전용의자 설치, 민원 서식대정비 등 민원 편의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현택 동구청장은 “이번 점자민원서식 책자를 통해 시각장애인들의 불편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친절한 민원응대와 다양한 민원시책 추진, 신속한 행정 처리로 구민에게 수준 높은 민원 행정 서비스를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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