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의약 분야에 대한 전문인력 양성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설치기관 : 청주상공회의소)는 16일 청주상의 3층 회의실에서, 이재길 한국산업인력공단 지사장, 김상환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장 등을 비롯한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제4차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를 개최했다.

주요내용으로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 실적보고 ▶일학습병행제 및 NCS기업활용컨설팅 사업 추진상황 보고에 이어 ▶2017년도 신규공동훈련센터 추가 선정 관련 심의가 있었다.

충북위원회 사무국은 올해 '인력양성사업'으로 5개 공동훈련센터와 함께 3천484명의 재직자 및 구직자 대상 89개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일자리창출사업'으로 '고용혁신프로젝트', '충북 일자리72포럼', '충북지역고용전략수립'등을 추진중이다. 또한 '일학습병행제' 및 'NCS기업활용컨설팅' 등의 국정과제를 수행하며 능력중심사회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이날 위원회에서는 신기술 및 신산업의 훈련을 강화하기 위해 (사)충북산학융합본부를 추가 신규공동훈련센터로 선정키로 하고 향후 바이오, 의약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가진 인력을 양성하고 역량을 개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청주상공회의소 노영수 회장(충북인자위 공동위원장)은 앞서 인사말을 통해 "바이오·의약 분야는 충북의 6대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충북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중요한 산업"이라며, "지역과 산업계의 인력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훈련을 통해 관련 산업의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해 충북 고용률 72%달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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