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몬 조사, 피팅모델 알바 시급 1만7천689원
2위 번역·통역...3위 편집·교정·교열

자료사진 / 클립아트코리아

[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올해 2분기 가장 시급이 높은 아르바이트는 평균 시급 1만7천689원을 받는 피팅모델로 나타났다.

16일 아르바이트 포털사이트 알바몬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총 127개의 직종 분류 중 시간당 평균 급여가 가장 높은 아르바이트는 피팅모델(1만7천689원)이고 2위는 번역·통역(1만4천871원), 3위는 편집·교정·교열(1만3천707원)로 나타났다.

이어 휘트니스·스포츠(1만109원)와 텔레마케팅·아웃바운드(9천688원)이 각각 4, 5위를 차지했다.

반면 시급이 가장 낮은 아르바이트 1위는 서빙 아르바이트로 시간당 평균 급여는 6천617원이었으며 2위는 편의점 아르바이트(6천739원), 3위는 베이커리·도넛(6천739원), 시급이 낮은 알바 3위에 올랐다.

한편 올 2분기 알바몬에 등록된 전체 채용공고의 시간당 평균 급여는 7천200원으로 나타났다.

업직종 계열별로 분류하면 '고객상담·리서치·영업' 아르바이트가 시급 8천845원을 받아 'IT·컴퓨터(8천716원)'과 함께 가장 높은 수준의 평균 시급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올 2분기 시간당 평균 급여가 가장 낮은 업직종은 '교육·강사(6천932원)'와 '디자인(7천21원)', '서비스(7천29원)' 계열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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